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도균 수원FC 감독 "전북이 왜 강팀인지 보여준 경기"

등록 2022.08.10 22:05: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이번 시즌 전북전 3연패

associate_pic

[수원=뉴시스]수원FC 김도균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뉴시스]안경남 기자 = 올 시즌 전북 현대전 3연패를 당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

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에 0-1로 졌다.

3경기 무패가 끊긴 수원FC는 6위(승점 33·9승6무11패)로 제자리걸음 했다. 또 이번 시즌 전북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 전패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전북처럼 실점이 적은 강팀을 상대로 이른 시간 선제 실점을 했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포기하고 공격적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주중 경기를 이어오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득점을 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전북 수비 집중력이 더 좋았다. 전북이 왜 강팀인지 보여준 경기였다"고 말했다.

지난달 수원FC로 임대돼 친정팀을 상대한 이용에 대해선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경기 해줬다. 우리가 계속 공격적으로 나가다 보니 수비적으로 여러 문제가 생겼지만, 그런 부분을 논할 경기는 아니다. 전체적으로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원FC는 선제 실점 후 라스와 이승우, 무릴로를 이른 시간 교체 투입하며 투톱 전술로 승부수를 던졌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수원FC 김도균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김 감독은 "주로 원톱을 사용했는데, 투톱은 우리의 플랜B다. 높이와 공간을 활용하려는 생각이었지만, 움직임이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나름 조화로운 측면도 있었다"며 "앞으로 발전시켜서 더 좋은 모습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의 브라질 공격수 구스타보가 후반에서야 투입된 것에 대해선 "(전북이) 선제골을 빨리 넣어서 늦게 나온 것 같다. 또 몸 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진 않았다. 그런 걸 고려해서 김상식 감독이 후반에 넣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전북전 3연패에 대해선 "작년엔 안 졌고, 올해는 3연패를 당했다. 이게 축구인 것 같다"며 "지난 시즌보다 전북 멤버가 좋아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멤버로 축구하는 건 아니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노력해서 파이널A(1~6위)에 간다면, 그때는 전북을 꼭 이겨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