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7회 7점 낸 두산, 3연패 탈출…불안한 3위 키움은 3연패

등록 2022.08.18 21:32: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두산 선발 브랜든, 6이닝 1실점 호투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두산 경기, 5회말 두산 안권수 중견수 뒤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선 정수빈과 박세혁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06.0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모처럼 잘 치고 잘 던진 두산 베어스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0-2 대승을 거뒀다.

최근 3연패로 8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두산은 깔끔한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시즌 성적은 45승2무56패.

선발 브랜든 와델은 6회까지 키움 타선을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꽁꽁 틀어막고 시즌 2승(무패)째를 챙겼다. 전날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수비 실책으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강승호는 이날 역전 솔로포로 아쉬움을 달랬다.

후반기 계속된 부진으로 3위 자리마저 위협 받고 있는 키움(61승2무46패)은 3연패에 빠졌다. 충분히 기회가 있었지만 번트 실패와 기록되지 않은 수비 실수 등으로 자멸했다.

6회까지 잘 던지던 최원태도 더 이상은 버틸 힘이 없었다. 최원태는 6⅓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푸이그(3타수 무안타)의 연속 안타 행진은 15경기에서 막을 내렷다.

키움이 2회초 홈런포로 먼저 앞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김휘집은 브랜드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로 연결했다.

두산은 3회말 1점을 따라 붙었다.

발 빠른 선두타자 정수빈이 중견수 방면 안타 때 빠른 발로 2루까지 파고들어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 김대한의 중견수 뜬공으로 3루에 안착한 정수빈은 김인태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아 1-1을 만들었다.

5회에는 강승호가 손맛을 봤다. 1B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최원태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 밖으로 향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반면 키움의 공격은 쉽사리 풀리지 않았다.

1-2로 끌려가던 키움은 6회 2사 1,2루로 두산을 압박했다. 하지만 송성문의 안타성 타구가 두산 1루수 양석환의 다이빙 캐치에 잡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7회에는 선두타자 김태진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이지영의 보내기 번트가 투수 뜬공에 그치면서 흐름이 꺾였다.

위기를 넘긴 두산은 7회 공격에서 추가점을 냈다.

1사 1,2루에서 나선 김대한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로 2루 주자 박세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키움 좌익수 김준완이 잘 따라갔지만 마지막 순간 공을 글러브에 넣지 못했다. 스코어는 3-1.

최원태를 끌어내린 두산은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박계범의 3루 땅볼로 1점을 더 달아났다.

2사 만루에서는 페르난데스의 쐐기타가 나왔다. 페르난데스는 바뀐 투수 이승호를 제물로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3타점짜리 싹쓸이 2루타를 기록했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7-1까지 벌어졌다.

두산은 이어 터진 허경민의 투런 홈런으로 키움의 추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