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정 감독 "김연아의 남자 고우림, 오디션서 만나"

[서울=뉴시스]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상 캡처 . 2022.08.30. (사진= KBS2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음악감독 김문정이 ‘피겨 여왕’ 김연아의 마음을 훔친 남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을 직접 심사했던 오디션 비화를 들려준다.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음악감독 김문정과 임창정이 출연해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날 김문정은 최근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의 결혼 소식으로 ‘김연아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가수 고우림을 오디션에서 직접 심사해 최종 우승까지 한 일화를 공개한다.
 
그녀는 ”평소 ‘포레스텔라’ 그룹을 좋아하기도 해서 가끔 연락을 했었다“라며 ”오디션 당시 고우림 씨가 나이가 어린 참가자였는데, 그런 (훈훈한) 외모에 베이스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잘 됐으면 싶었다. 근데 세계적인 남자가 됐더라“고 말해 고우림의 매력을 떡잎부터 알아본 오디션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어, 조승우·조정석·전미도 등 ‘뮤지컬계 톱클래스 스타들’과 함께한 ‘대한민국 최고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은 임창정에게 뮤지컬 배우로서의 특별한 점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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