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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유니콘 200' 선정 국민심사단 모집…50인 내외 구성

등록 2022.09.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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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7일부터 10월17일까지 모집

선정기업에 시장개척비용 최대 3억원

'특별보증·정책자금' 등 추가 인센티브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 최종 선정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모집한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유니콘기업 탄생을 촉진하기 위한 벤처정책 브랜드다.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시장개척비용 최대 3억원에 특별보증, 정책자금 등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례보증은 최대 50억원, 보증비율 100%로 상향, 보증료 감면, 심사 및 금액산정 특례 등이다. 정책융자는 정부정책에 따른 우대로 최대 100억원 한도의 정책자금 수혜가 가능하다.

50인 내외로 구성될 국민심사단은 국내·외 최고 민간 전문평가단 40명과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진행한다. 국민심사단과 전문평가단은 같은 평가항목으로 기업을 평가한다. 또 전문평가단(70%), 국민심사단(30%) 결과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60점) ▲해당기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길 지지·응원하는 정도(30점) ▲사회공헌 가능성(10점) 등이다.

국민심사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투자·창업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온라인(k-unicorn.or.kr 또는 k-startup.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27일부터 10월17일까지다. 중기부는 신청인원이 정원을 넘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국민심사단은 내달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는 심사에 참여한다. 참가자는 심사수당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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