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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노후위성 요격실험 안 한다…황준국, 내달 3일 유엔서 공약

등록 2022.09.29 15:31:13수정 2022.09.29 16: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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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공간 안전·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방안 모색"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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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우리 정부가 지상이나 공중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노후 위성을 파괴하는 위성요격 시험 중단 공약을 다음달 3일 유엔무대에서 발표한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약을 다음달 3일 개회하는 유엔총회 1위원회에서 국제사회에 공약할 예정이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위성요격 실험과 우주잔해물 발생을 우주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평가하고, 한국 정부가 위성요격 실험을 앞으로 실시하지 않을 것임을 공약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주공간의 안전 및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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