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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읍면동 직원 당직·일직 단계적 폐지…10월 7개동, 시범 실시

등록 2022.09.30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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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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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30일 관내 15개 읍면동의 공무원 당직과 일직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10월 1일부터 1개월간 지역 7개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무실 평일 당직과 휴일 일직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당직과 일직 직원은 사무실 대기는 하지 않고, 재택 근무를 하면서 휴대전화 착신전환으로 변경하도록 했다.

시는 1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1일부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당직과 일직은 모두 없애고, 민원 전화는 시 본청 당직실로 착신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또 동 지역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부터는 관내 8개 읍면지역으로 당직과 일직 폐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조현일 경산시장은 선거공약 등을 통해 “공무원 휴일 출근 자제와 행사 동원 금지와 함께 읍면동 직원들의 불합리한 당직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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