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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TSMC 등 기술주 약세에 1.5% 속락 마감

등록 2022.11.28 1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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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TSMC 등 기술주 약세에 1.5% 속락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8일 주말 나스닥 약세로 기술주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통일 지방선거에서 여당 민진당이 참패, 대만 내정과 대중정책에 대한 선행 불안감도 매도를 부추겼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5일 대비 221.64 포인트, 1.50% 내려간 1만4556.87로 폐장했다.

1만4636.90으로 출발한 지수는 1만4503.12~1만4638.19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2509.83으로 209.14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2.02%, 시멘트·요업주는 1.09%, 식품주 0.31%, 금융주 0.43%, 석유화학주 0.54% 하락했다.

하지만 방직주는 0.36%, 변동성 큰 제지주 0.14%, 건설주 0.19%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01개가 내리고 464개는 올랐으며 122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TSMC가 3.51%, 렌화전자 3.06%,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 3.30%,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50%, 타이다 전자 2.98%, 신싱 0.64%, 유다광전 1.84%, 메모리주 난야과기 2.01%, 췬촹광전 2.00%, 르웨광 1.56%, 훙다전자 2.28%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도 1.87%, 양밍 2.16%, 완하이 2.67%,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58%, 철강주 중국강철 2.96%, 타이완 시멘트 1.64%, 전자부품주 궈쥐 1.69%, 타이완 플라스틱 0.89% 밀렸다.

궈타이 금융은 1.29%, 중신금융 0.89%, 위산금융 0.21%, 자오펑 금융 1.28%, 디이금융 0.19% 하락했다.

톈한(天瀚),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창훙(昶虹), 룽화(隴華), 아이산린(愛山林)은 급락했다.

반면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은 0.66%, 화신전자 1.55%, 난뎬 0.74%, 허청 9.92%, 중싱전자 2.27%, 위징광전 1.02%, 컴퓨터주 허숴 0.19%, 진샹전자 2.50% 뛰었다.

자동차주 위룽도 6.93%, 신탕 1.67%,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77%, 위안다 금융 0.91%, 타이완 기업은행 0.79% 상승했다.

레이후(雷虎), 마오시(茂矽) 중다(衆達)-KY, 캉쿵(康控)-KY, 바오이(寶一)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1984억4400만 대만달러(약 8조5750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롄화전자, 화신전자,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치제커우 부란터정2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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