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1~2도 찬바람까지 '종일 춥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5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종일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하 3도로 어제보다 1~2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무주·진안·정읍·임실·장수 1도, 군산·전주·익산·순창·완주·김제·부안·고창·남원 2도 분포다.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 서해안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0.1㎝ 미만이고,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초)미세먼지 '좋음', 자외선 '보통', 황사 '낮음', 오존 '보통', 대기확산 '높음', 동파가능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7시30분이고 만조는 오후 1시29분이다. 일출은 오전 7시29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20분이다.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50㎞(초속 8~1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0m로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북부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다.

예상 적설은 1㎝,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7~영하 2도, 낮 최고 4~9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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