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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등록 2022.12.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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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위 "세계적 성악가…문화예술인 지지 기대"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해운대 백사장에 21미터 크기로 설치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조형물(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해운대 백사장에 21미터 크기로 설치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조형물(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성악가 '조수미'가 이정재, 가상인간 로지,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조수미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4호 공식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홍보대사 조수미와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제작돼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직접 가창한 응원곡인 '함께(We will be one)'의 가창 영상이 상영됐다. 해당 응원곡 음원은 위촉식 당일 12시 디지털 싱글로도 발매됐다.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악가 조수미 씨의 홍보대사 위촉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유치위원회는 내년 4월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와 2차례의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2023년 말 개최지가 결정될 때까지 국민 공감대 조성, 해외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홍보대사를 활용한 각종 유치홍보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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