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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16도

등록 2023.02.02 18: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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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5600만원 모금…목표 대비 1억1900만원 초과

영주시청 현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시청 현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 116℃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주'라는 슬로건으로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2400만 원 증가한 8억5600만 원을 모금하며 당초 목표액 대비 1억19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에서 기탁한 성금 7억6200만 원 및 성품 9400만 원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왔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올해도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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