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장, 성상엽 사실상 확정…최종 후보로 낙점
회추위, 회종 후보자로 올려…만장일치 결정
14일 정기 이사회 추천…24일 정기총회 인준
성상엽 대표, 현재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

[서울=뉴시스] 벤처기업협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벤처기업협회는 9일 오전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성 대표를 회장 후보자로 올렸다. 전임회장단으로 구성된 회추위는 만장일치로 성 대표를 회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벤처기업협회는 강삼권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제11대 회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했다. 최종 후보자가 된 성 대표는 현재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성 대표가 후보자로 확정되면서 14일 열리는 올해 1차 정기이사회에서 공식 추천된다. 이후 24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을 거치면 성 대표가 차기 회장이 된다.
정기이사회와 정기총회 절차가 남아 있지만 사실상 성 대표가 차기 회장으로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성 대표가 이끄는 인텔리안테크 놀로지스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와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11월 기존 공장의 2.5배 규모로 제2사업장 증축을 마쳤다. 올해 1월 초 가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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