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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지난해 영업익 1905억 전년比 9.5%↑…주류소비 회복 덕

등록 2023.02.09 15: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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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리뉴얼로 1분기 실적도 기대"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90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4975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9.5%, 1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늘었다. 이번 실적은 주류 소비심리가 회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주류 소비심리 회복에 따라 참이슬, 진로, 테라의 유흥채널 판매  증가로 매출액과 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최근 리뉴얼 제품 출시에 더해 2022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주류 소비심리가 더 회복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진로를 제로슈거로 리뉴얼해 첫 출고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맞춰 당류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

진로와 함께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에스'도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 에스는 2007년 처음 공개한 식이섬유 함유 맥주다. 칼로리를 낮추고 새 패키지를 적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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