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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생각 없으면 정자만"…박은영, 남편에 청혼한 사연(종합)

등록 2023.02.19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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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영 아나운서. 2023.02.18.(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쳐)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영 아나운서. 2023.02.18.(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쳐)[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박은영 아나운서가 남편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하면서 청혼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박은영이 출연해 든든한 밥상을 먹기 위해 서울 관악으로 향했다. 그는 세살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연하는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면서 첫 만남부터 두 시간이나 자신의 사업에 대해 열정적으로 브리핑하는 남편이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허영만은 "처음 만났는데 자기 사업이야기를 해요?"라면서 의아해하자, 박은영은 "'저는 '이 남자가 날 마음에 들어하는구나, 나와 장밋빛 미래를 같이 가자는 건가'라고 착각을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 남편은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결혼할 준비가 안돼 있었다고. 이에 마음이 급했던 박은영은 "나는 내일모레 마흔이다.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 나한테 정자만 좀 (달라고)"라면서 파격적인 청혼을 했던 상황을 이야기하며 민망한 듯 웃음을 보였다.

박은영은 지난 2019년 연하의 사업가 김형우씨와 결혼했다. 지난 2021년 아들인 범준 군을 품에 안았다. 허영만의 며느리가 오작교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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