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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빰치겠네"…이성민, 20대 꽃청년 시절 사진 공개

등록 2023.03.03 08: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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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성민. 2023.03.03.(사진 = 채널 '슈취타'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성민. 2023.03.03.(사진 = 채널 '슈취타' 캡쳐)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이성민이 20대 시절 날렵했던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성민은 2일 방탄소년단 공식채널에 공개된 '슈취타 EP.6 SUGA with 이성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초대손님으로 등장했다. 경북 봉화 출신인 이성민이 연극을 하면서 대구로 올라와 동성로에서 공연 포스터를 붙이며 생활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자, 슈가도 고교시절 공연 포스터를 돌렸던 기억이 있다며 추억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각자 배우와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이성민이 "경북 영주에서 재수하던 시절 극단 단원모집 포스터를 봤고, 대구에 계시던 연출가 선생님이 영주에 와서 수업을 하다 자신을 데리고 대구에 가서 연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런 분이 안 계션다면 오늘의 연기배우 타이틀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슈가(29·민윤기)도 "대구에서 (음악활동을) 못하겠다고 생각해 오디션을 보려 했는데 그때 방시혁PD님이 빅히트라는 회사를 시작했을 때였다. 그때 딱 오디션 포스터가 있었다. 그 첫 번째 오디션으로 데뷔해 BTS가 됐다. 그걸 안 봤다면 대구에서 계속 음악했을텐데 그런 운명같은 순간들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성민은 집안의 반대와 배우로 힘들었던 시절에 회상하며 "배우지망생에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뛰어드는 걸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보라면서 조언한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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