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나경원, 우리 당을 이끌어 갈 가장 큰 지도자"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민의힘 동작을 나경원 당협위원장 사무실에서 열린 동작을 당원간담회에서 찹쌀떡을 먹고 있다. 2023.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6일 나경원 전 의원의 서울 동작을 당원협의회 합동사무소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날 나 전 의원의 사무실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나 전 대표는 내년은 말할 것도 없이 앞으로 우리 당을 이끌어갈 가장 큰 지도자"라며 "나 전 원내대표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가 지평을 열고 바닥을 깔아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 전 의원이야말로 우리 당 뿌리"라며 "저와 같이 17대 국회에 들어올 때부터 한결같이 20년 세월 동안 온갖 풍상을 다 겪으며 당이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도 지키겠다는 의지로 숨지 않고 최일선에서 앞장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결코 동지애를 잊으면 안 된다. 풍상을 겪으며 동고동락하며 싸웠던 동지들을 감싸 안고 같이 손잡고 가지 않으면 당의 존립 기반이 없어진다"며 "일선에서 총탄 맞아가며 상흔을 가지고 돌아왔는데 격려해주지 않고 배척하는 건 올바른 모습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후보가 이날 동작을 당협을 방문한 것은 앞서 나 전 의원이 김 후보의 요청으로 지난달 28일 대구 일정을 동행한 데 대한 화답 차원에서 마련됐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민의힘 동작을 나경원 당협위원장 사무실에서 열린 동작을 당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민의힘 동작을 나경원 당협위원장 사무실에서 열린 동작을 당원간담회에서 손을 잡고 있다. 2023.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민의힘 동작을 나경원 당협위원장 사무실에서 열린 동작을 당원간담회에서 꽃다발을 받고 밝게 웃고 있다. 2023.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민의힘 동작을 나경원 당협위원장 사무실에서 열린 동작을 당원간담회에서 축하떡을 선물 받고 있다. 2023.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민의힘 동작을 나경원 당협위원장 사무실에서 열린 동작을 당원간담회에서 찹쌀떡울 먹고 있다. 2023.03.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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