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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이훈기 ESG경영혁신실 사장 등기이사 신규선임

등록 2023.03.16 16: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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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주총 안건…롯데지주, 신동빈-이동우 기존 2인 대표 체제 유지

이훈기 롯데 ESG경영혁신실 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훈기 롯데 ESG경영혁신실 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롯데지주가 오는 3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이 사장은 신동빈 롯데 회장이 호남석유화학 상무직을 맡은 1990년부터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 1995년 신 회장이 호남석유화학에서 롯데그룹 기획조정실로 자리를 옮길 때 같이 움직이는 등 측근으로 근무했다.

신 회장은 2020년 8월 경영혁신실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이 사장을 수장 자리에 앉혔다. 우선 경영혁신실장으로 임명했다가 같은해 11월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에 롯데그룹 안팎에선 이 사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뉴 롯데'의 핵심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이동우 2인 대표 체제에는 변화가 없고 이훈기 ESG경영혁신 실장이 같은 자리에서 사내이사로 등기 내정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과 함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재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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