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청력관리' 나선 시그니아…대한노인회와 협약
청력지정업체 업무협약 체결
정기 청각상담·재활 등 지원

[서울=뉴시스] 22일 독일 보청기 전문 기업 시그니아는 대한노인회와 선진국 노인생활을 위한 청력지정업체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시그니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글로벌 보청기 기업이 국내 어르신들의 청력 관리 서비스를 펼친다.
독일 보청기 전문기업 시그니아(Signia)는 대한노인회와 선진국 노인생활을 위한 청력지정업체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그니아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의 청력지정업체로 선정, 경기도 내 경로당 회원들이 시그니아 보청기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을 공식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토대로 노년 난청인이 청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대한노인회 회원 대상으로 ▲정기적인 청각상담 및 재활지원 ▲1:1 업무제휴 진행 ▲청력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시그니아 보청기 지원 및 할인 혜택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명점, 안산점, 군포점, 부천점, 평택점, 수원영통점, 하남점 총 7곳의 시그니아 센터가 참석했다. 추가로 9개 지점과 업무 협약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시그니아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시그니아 보청기를 직접 소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며 “고령화 사회 속 난청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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