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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광산구, 외국인주민 정책 행안부장관 대상 등

등록 2023.03.26 1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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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광산구, 외국인주민 정책 행안부장관 대상 등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10회 다문화 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문화 정책대상은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 개발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기관·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인권·안전, 정착 지원, 소통·상생, 참여 확대, 도시 경쟁력 등 여러 분야에서 외국인주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민선8기 들어 외국인주민과를 신설, '차별을 없애고 차이를 살리는 문화다양성 도시 광산'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유효했다.

광산구는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으로 꼽힌다.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유학생, 고려인동포 등 광산구 거주 외국인주민은 2만3000여 명에 달한다. 이는 광주 전체 외국인주민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수다.

광산구는 '다국어 생활정보 길라잡이' 등 정착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주민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명예통장, 재능기부단을 운영해 왔다.

또 문화다양성 축제를 열어 선주민과 이주민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소통·공감의 상생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뒷받침했다.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고려인문화관 운영, 홍범도장군 공원 조성, 중앙아시아 역사테마관광지구 추진 등 고려인 역사·문화를 관광자원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광주소식]광산구, 외국인주민 정책 행안부장관 대상 등



◇광산구, 지역 예술가 참여 축제위원회 위촉

광주 광산구는 지난 24일 '광산구 축제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광산구 축제위원회는 광산구 축제 지원 및 운영조례에 따라, 축제, 문화, 예술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지역축제의 기획, 추진, 집행 등과 관련한 심의 역할을 담당한다.

위촉식 후 축제위원회는 관광육성과장으로부터 ‘광산 뮤직페스티벌’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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