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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69시간 풍자' 유튜브 공유 "호러 다큐…전면폐기가 답"

등록 2023.03.26 15:33:22수정 2023.03.26 15: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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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 관계자들, 정책 담당자들 꼭 보셨으면"

"과로 사회 퇴행이 아니라 주4.5일제로 나아가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2023.03.2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2023.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주69시간제, 전면 폐기만이 답"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브 '너덜트' 채널의 영상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당사자 입장에선 하이퍼 리얼리즘 호러다큐', 주69시간제 도입 후의 모습을 풍자한 유튜브 '너덜트' 영상에 달린 댓글들이 참 웃프다"며 "'주52시간일 땐 60시간이더니 69시간이 되니까 74시간이 되네요'라는 주인공의 대사가 그야말로 뼈를 때린다"고 전했다.

이어 "과로 때문에 노동자가 숨지는 현실에서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쉬라'는 탁상공론을 늘어놓은 정부·여당 관계자들, 정책 담당자들께서 한 번씩 꼭 보셨으면 한다"고 했다.

또 "국민의 삶이 걸린 일에 더는 고집 부리지 말라. 국민의 요구는 과로 사회에서 벗어나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과로 사회로의 퇴행이 아니라 주4.5일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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