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무대가 현실로" 롯데百,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백화점은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RE:JOICE)’와 연계해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하고, 세계 무대를 꿈꾸는 아이들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총 70여명의 1기 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로, 오는 5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연주 영상을 공식 이메일로 보내면 영상 심사를 통해 1차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서는 롯데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영상은 한가지 악기를 사용해 자유곡을 연주하면 된다.

참여 가능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기’로 구분된다.

1차적으로 선발된 인원은 5월 중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단원으로 선발되며, 5월 27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6월부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이성주 원장의 자문을 받게 되며, 롯데문화센터 및 롯데문화홀에서 연주곡을 익히고 합을 맞춰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전체적인 리허설 및 교육에는 부산시향 부지휘자를 역임한 이민형 지휘자와 전문 교수진들이 참여한다.

단원들은 오는 8월16일 ‘리조이스(RE:JOICE)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리조이스 콘서트'의 티켓 판매 금액은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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