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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젊은 눈으로 연구자 권익 챙긴다"…2기 연구자권익보호위 출범

등록 2023.03.30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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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법률·회계 등 위원 97명 위촉…연구윤리 총괄기능 강화

평균 연령 61세→55세…여성 비중도 23.1%→27.5%로 늘어

[서울=뉴시스]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2019.08.29.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2019.08.29.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연구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연구자권익보호위원회를 새로 꾸리고 특히 연구윤리와 관련한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로 구성되는 위원회는 보다 젊어지고, 여성 위원 비중이 늘어나는 등 더 다양한 시각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연구자권익보호위원회' 제2기 위원을 위촉하고 제1회 연구자권익보호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지난 2021년 신설된 연구자권익보호위원회는 연구개발 수행부처로부터 참여제한 등 제재처분을 받은 연구자가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제재처분의 적절성을 재검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2기 위원회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자를 중심으로 법률·회계·지재권·연구윤리 분야 전문가 및 정부위원 포함 총 9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2기 위원회가 과기정통부는 1기에 비해 젊은 연구자 및 여성 비중을 확대해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제재처분 재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강조했다. 평균 연령도 기존 61세에서 55세로 낮아졌고, 여성 비중도 23.1%에서 27.5%로 높아졌다.

아울러 최근 위·변조, 표절 등 연구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위원에 교육부를 추가하고 민간 연구윤리 전문가를 위원으로 새로 포함해 위원회의 연구윤리 관련 범부처 총괄기능을 강화했다.

연구자권익보호위원회는 제재처분에 대한 재검토 이외에도 '연구자 권익보호 회의'를 통해 연구자 권익보호 및 연구 부정방지 등에 관한 정책·제도 등을 논의한다.

이날 열린 제1회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서울대 이경우 교수의 주재 하에 민간위원 6명과 정부위원 4명이 참석해 제2기 위원회 운영방안, 연구윤리 길잡이 개정계획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논의했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회의에 앞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 본부장은 "부정행위에 대한 엄정한 제재와 억울하게 처벌받는 연구자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 모두 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임에 변함이 없다"며 "기존의 사례와 판례에 기반해 심도있는 재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연구윤리 관련 범부처 총괄기능을 확대하는 등 더욱 활발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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