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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4월4일~11월30일 개방

등록 2023.03.30 1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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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전경.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인천=뉴시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전경.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서북부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을 다음달 4일부터 11월30일까지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야생화공원은 매립지공사가 지역 상생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내 연탄재 야적장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매립지공사는 매년 2차례 축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야생화공원을 개방했지만, 인천시와 협업해 지난 2019년 5월부터는 상시 개방하고 있다.

공원은 축구장 66개 크기(약 47만㎡)로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테마식물지구, 복합문화지구 등으로 이뤄졌다. 메타세콰이아길, 상록수길 등 산책로와 반려견 놀이터 드림퍼피, 잔디광장 등도 조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길거리 공연) 프로그램, 나뭇가지·솔방울 등을 활용한 자연악기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종합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균 매립지공사 문화공원처장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야생화공원을 상시 개방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이 공원에 방문해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까지 79만3000명이 방문한 야생화공원은 국토교통부 주관 경관행정 우수 사례와 행정안전부 주관 협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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