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반려견, 남자친구 김준호보다 더 의지 된다"
[서울=뉴시스] '장미의 전쟁' 2023.05.10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앵무새로 인해 벌어진 황당한 커플 이야기를 다룬다.
재혼을 꿈꾸던 레지나는 신문에 남편 구인 공고를 냈고, 이를 계기로 로미오와 결혼했다. 신혼 초 출장이 잦은 로미오로 외로움을 느낀 레지나는 애완 앵무새인 휴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밀감을 키워갔다. 사연을 들은 김지민은 "가끔 울 때 반려견이 날 위로해 준다. 남자친구보다 의지 되는 존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앵무새 휴고는 알 수 없는 단어를 반복해 말했고, 그 단어의 정체를 알게 된 레지나는 로미오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과연 휴고가 반복했던 단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이야기는 미국은 한 마을에서 발생했다. 총을 맞은 채 침실에서 발견된 듀람 부부는 미제사건으로 묻힐 뻔 했지만 키우던 앵무새 덕분에 해결됐다.
사건 현장에 있던 앵무새 버드가 상황을 재연했고 이는 수사에 단서가 됐다. 양재웅은 "블랙박스가 따로 없다"며 감탄한다. 이어 김지민은 "앵무새 진짜 키우고 싶다"며 매력에 빠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