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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소금 업체 찾아간 식약처장…“제조·공급 역량 충분”

등록 2023.06.27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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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소금 시장 공급 상황 점검

업체 “안정적 생산·공급 가능”

[신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지난 20일 오전 전남 신안군 한 염전 창고에서 수확된 소금을 쌓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3.06.27. leeyj2578@newsis.com

[신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지난 20일 오전 전남 신안군 한 염전 창고에서 수확된 소금을 쌓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3.06.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제소금 제조현장을 찾아 “정제소금의 공급과 제조관리 역량은 충분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 처장은 정제소금 시장 공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울산시 남구 소재 주식회사 한주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한주는 정제소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는 업체로 국내 공급량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일부에서 천일염, 가공소금(맛소금)의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면서 가공소금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정제소금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 처장은 이날 정제소금 가공 현장 점검하고, 공급 위기 시 제조공정 개선을 통한 증대방안 마련, 현장 애로 청취 등에 나섰다.

임중규 한주 대표는 “식품제조에 주로 사용하는 정제소금은 해수를 농축·정제하여 제조하므로 천일염과 달리 안정적으로 생산·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처장은 “만일의 하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필요시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정제소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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