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8세 연하 ♥기성용, 결혼 잘했다고 인정 안해"(종합)
[서울=뉴시스] 편스토랑 한혜진. 2023.07.08. (사진 = KBS 2TV 캡처) [email protected]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한혜진은 17년 잘친인 박탐희 집을 찾았다.
한혜진은 요리 실력은 물론 깔끔하게 집안 살림을 하는 박탐희를 보고 감탄했다. 박탐희는 "형부(자신의 남편) 장가 되게 잘 왔지?"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본인은) 그걸 모른다? 자기가 결혼을 잘했다는 걸 끝내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내가 시집을 잘 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혜진은 "모든 남자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나 보네 우리 집에도 한 분 계신다"며 기성용을 겨냥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탐희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결혼에 대해 "어느날 갑자기 '나 결혼해' 하더라"고 돌아봤다. "우리 관계가 오래 돈독한 이유는 서로 선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 전 얘(한혜진)가 뭘 해도 믿는다. 축하한다고 했다. 실수하는 아이가 아니다. 저 완전 한혜진 팬"이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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