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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누에고치술 사업하다 전재산 탕진…최근엔 매니저 사기"

등록 2023.07.24 01:00:18수정 2023.07.24 05: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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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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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최근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23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얘기한다"며 "전 매니저가 방송 출연료를 빼돌렸다. 출연료를 자기 통장으로 받고 나한테 조금씩 줬다"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김종민은) 옛날 매니저한테도 당한 적이 있다. 그때 나와 프로그램을 할 때라 '이젠 안 당한다'고 했다. 근데 또 당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20대 때도 전 재산을 날린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20대 때) 곱창집, 고깃집, PC방 등을 했었다"면서 "한 번은 누에고치술 사업을 해 20대 때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이 큰 돈 달라고 하면 조심해야 한다. 이제야 깨달았다. "생각해 보니 나한테 가장 많이 사기 친 사람은 제일 친했던 사람"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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