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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취약계층 1000명에 알뜰폰 통신비 1년치 전액 지원

등록 2023.10.04 1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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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자 대상

10월10일~11월30일까지 선착순 신청

[서울=뉴시스]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왼쪽 두번째)과 이재원 LG U+ MX혁신그룹장(오른쪽 끝), 김병노 큰사람커넥트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왼쪽 끝)이 4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체국 알뜰폰 통신나눔(with LG U+)'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본 제공)

[서울=뉴시스]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왼쪽 두번째)과 이재원 LG U+ MX혁신그룹장(오른쪽 끝), 김병노 큰사람커넥트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왼쪽 끝)이 4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체국 알뜰폰 통신나눔(with LG U+)'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본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취약계층 1000명을 대상으로 우체국 알뜰폰 통신비를 1년 동안 지원한다.

우본은 4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우체국공익재단, LG유플러스, 큰사람커넥트와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게 우체국 알뜰폰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알뜰폰 통신 나눔 사업 지원 대상은 우체국 '이야기 만원의 행복요금제'를 사용하는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자다. 우본은 10월10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청한 선착순 1000명에게 1년간 통신 요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 보험은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가입자는 1년 만기의 경우 1만원, 3년 만기의 경우 3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며, 나머지 보험료는 과기정통부 장관이 납입하게 된다.

이야기 만원의 행복요금제는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유지 가입자면 누구나 알뜰폰 판매우체국(전국 1315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뜰폰 판매우체국은 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통신비를 무상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알뜰폰 이용자 편익이 꾸준히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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