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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싱가포르, '넷 제로' 달성 신산업 등 경제 협력 강화

등록 2023.11.21 11:00:00수정 2023.11.21 1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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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통상장관회담 개최

탄소중립·공급망 확대…그린경제 MOU 체결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현지시간) 인도 자이푸르 램바 팰리스호텔에서 간 킴 용(Gan Kim Yo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 및 신산업 협력, IPEF, CPTPP 및 디지털 협력 등의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08.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현지시간) 인도 자이푸르 램바 팰리스호텔에서 간 킴 용(Gan Kim Yo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 및 신산업 협력, IPEF, CPTPP 및 디지털 협력 등의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08.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싱가포르와 2050년까지 '넷 제로(net-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에서 칸킴용 통상산업부 제1장관을 만나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 협력과 공급망 강화 등 산업 분야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국은 한-싱가포르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탄소중립과 공급망, 디지털경제 등 미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안 본부장은 탄시렝 통상산업부 제2장관을 만나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청정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담은 '한-싱가포르 그린경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 본부장은 림밍얀 싱가포르 비즈니스 연합회장도 만났다. 양측은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4000여개 넘는 다국적 기업 지역 본부가 '무탄소(CF) 연합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동참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안 본부장은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전기차 제조기술과 싱가포르 물류·금융 강점을 결합해 양국 그린경제 협력의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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