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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난 김정은, 위성발사 참관하며 한달만에 등장

등록 2023.11.22 09:33:35수정 2023.11.22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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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이 보는 노동신문에 사진 공개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 1호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 현장을 참관하며 한달여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선 모습. 2023.11.22.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 1호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 현장을 참관하며 한달여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선 모습. 2023.11.22.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호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 현장을 참관하며 한달여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다.

22일 노동신문은 1호 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했다면서 김 위원장 참관 사실을 알렸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우리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을 제고함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가장 정확하고 훌륭히 관철한 전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과 련관기관의 간부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열렬히 축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공개 활동을 한 건 지난달 19일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한 이후 한달여 만이다.

5월 1차 발사 실패 당시 북한은 주민들은 볼 수 없는 조선중앙통신에만 발사 장면을 공개했다. 8월 2차 실패 때는 사진을 게재하지 않았다. 이번에 3차 발사는 성공했다는 자체 평가에 따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 관련 기사와 사진을 실어 대대적으로 축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엔 김 위원장이 작업자들과 환호하고 화염을 내뿜는 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을 지켜보는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정면 사진에서 흰머리가 늘어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부인 리설주와 딸 주애는 사진에서 포착되지 않았다.

사진에 따르면 발사체 외형은 1, 2차 발사 때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앞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지만 정한 기간 보다 하루 이른 21일 밤 기습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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