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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대통령실이 답해야"

등록 2023.11.28 11:08:16수정 2023.11.28 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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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기반 '서울의소리' 영상 공개하며 의혹 제기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 근절대책 및 보완입법 추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박주민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2023.11.2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 근절대책 및 보완입법 추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박주민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2023.11.2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대통령실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김건희 여사가 고가의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말미에 "질문을 던져봐 달라는 몇 가지 부탁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어제 한 매체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에 김건희씨가 명품백을 선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디올백을 받았는지, 받았다면 아직도 소장하고 있는지, 백을 전달한 최 목사와는 어떤 관계고 무슨 이유로 면담을 했는가에 대해 대통령실이 답을 해줬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질문을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경우에 따라서는 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유튜브 기반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9월13일 최재영 목사가 카메라가 달린 손목시계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해당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목사는 김 여사가 운영했던 서울 서초동 코바나컨텐츠에서 김 여사를 만나 3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최 목사는 통일 운동가로 종교계에선 대표적인 진보 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매체 측은 "활동 이력을 보면 김건희 여사와 친해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두 사람은 고향이 경기도 양평으로 동향 사람인 데다 과거엔 집안 어른들끼리 친분도 있었다"며 "사적으로 카카오톡도 나눈 사이"라고 전했다.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이 불거지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공세에 가세했다. 조 전 장관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의 유튜브 링크를 올린 뒤 이날 오전에는 "김정숙 여사가 문 대통령 취임 후 300만원 짜리 '크리스챤 디오르' 백을 받고 돌려주지 않았다면? 언론, 검찰, 경찰이 쥐 죽은 듯 있구나"라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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