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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다음주 탈당 여부 밝힌다…"기자회견서 거취 표명"

등록 2023.12.01 16:48:38수정 2023.12.01 18: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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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말씀드릴 분 있고 의논해야 할 형식 있어 사전 공개 못해"

민주당 주도 현직검사 탄핵엔 "참 동의하기 어려워…사람 괴롭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상민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권영준·서경환)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6.3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상민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권영준·서경환)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주 기자회견을 열고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뉴스A 라이브' 인터뷰에서 '거취를 결정했냐'는 진행자 질문에 "다음주에 국회 소통관에서 말씀드려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그것(구체적 내용)은 말하면 안 된다"며 "주위에 말씀드려야 될 분들도 있고 의논하는 형식을 또 밟아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괜히 무슨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음주에 하는(거취를 밝히는) 것으로 했는데 이렇게 미리 앞서서 하는 것은 주위에 의논해야 할 분들이 계시니 양해를 해달라"고 부연했다.

이 의원은 이날 민주당 주도로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데 대해선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는 법률가로서의 소양에 비춰봤을 때 오늘 두 검사에 대한 탄핵에 대해 참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탄핵 사유가 되려면 이미 판례로 굳어져 있는 직무상 행위가 헌법이나 법률에 중대하게 위반돼야 하는데, 그 주장을 하는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봐도 직무상 행위가 헌법이나 법률에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보기에는 만약 헌법 재판관이면 그것은 그렇게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나아가 "일단 헌법재판소 심판을 받아보자고 당 대변인이 말했는데, 그것은 진짜 사람 괴롭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힘자랑은 칼집에 있을 때 정작 힘이 있는 것이지, 마구 휘두르면 오남용"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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