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마약음료 사건' 주범 이모씨 국내 강제 송환 [뉴시스Pic]
[인천공항=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 주범 이모씨가 26일 중국에서 송환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3.1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고승민 김남희 기자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의 주범인 이모씨가 26일 중국에서 강제 송환됐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이자 총책으로 지목된 이모씨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
이씨는 지난 4월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가짜 시음 행사를 열고 마약음료를 '집중력 강화 음료'라고 속여 미성년자 13명에게 나눠준 혐의를 받는다.
이후 마약음료를 마신 피해 학생의 부모들에게 '자녀들이 마약을 복용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출국한 뒤 중국에 머무르며 국내외 공범들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공항=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 주범 이모씨가 26일 중국에서 송환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3.12.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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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 주범 이모씨가 26일 중국에서 송환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3.12.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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