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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범죄·사고 줄인다"…올해 보안 화두는 첨단솔루션

등록 2024.01.02 17:06:33수정 2024.01.02 1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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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2024년 보안 트렌드' 발표

"AI로 범죄·사고 줄인다"…올해 보안 화두는 첨단솔루션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각종 강력 범죄와 각종 사고로 우리 사회의 안전 인프라 확충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보안업계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 진화가 될 전망이다.

국내 보안업계 1위 기업 에스원은 ▲AI(인공지능) 보안 솔루션 각광 ▲얼굴인식 기술 적용 확대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보급 확대 ▲ESG형 보안솔루션 인기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2024년 보안 트렌드'를 2일 발표했다.

에스원이 발표한 내용은 업계 최다인 자사 고객과 소셜미디어(SNS)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우선 사건·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위험 행동이나 사고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지능형 CCTV'가 주목 받을 전망이다.

또 사회 인프라, 개인 일상 전반에 '얼굴인식 기술 적용 확대'도 기대를 모은다. 이미 얼굴 인증만으로 ATM 기기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여권 없이 얼굴인식 시스템이 상용화 됐다. 앞으로도 일상 편의를 돕는 보안 기술이 생활 곳곳에서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정보보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보급도 가속화될 수 있다.

최근 기업들은 데이터 보관을 클라우드(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IT 환경) 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세로, 이에 따라 각종 정보의 보안 위협도 함께 늘고 있다.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환경별 맞춤형 정보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모바일 사원증', 에너지 절감을 위해 건물의 주요 설비에 센서를 부착한 '원격 건물관리 솔루션'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 돕는 ESG형 보안솔루션도 주목 대상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과 관련된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업계 1위 보안 기업으로 최첨단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망라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적극 상용화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안전 사회를 구축하는데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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