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합류하는 김용남 "尹에 속았다"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마친 후 눈물을 훔치고 있다. 왼쪽부터 가칭 개혁신당 이기인, 허은아 공동창당준비위원장, 김 전 의원,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 2024.01.1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2/NISI20240112_0020191686_web.jpg?rnd=2024011210481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마친 후 눈물을 훔치고 있다. 왼쪽부터 가칭 개혁신당 이기인, 허은아 공동창당준비위원장, 김 전 의원,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 2024.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하는 (가칭)개혁신당에 합류한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시절에 입당해 당명이 수차례 변경되는 와중에도 줄곧 당을 지켜왔지만, 더이상 당 개혁에 대한 어떠한 희망도 갖기 어려워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심을 받들어 민생 해결방안과 정책을 고민하기보다는, 오직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민심에는 눈과 귀를 닫아버리는, 합리성과 상식을 찾아볼 수 없는 비민주적 사당(私黨)이 돼 버렸다"면서 "윤심이 당심이 돼버리는 정당에선 민심이 설 공간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의 당내 경선 과정에서부터 캠프의 일원으로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했다"면서 "당시 윤후보가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던 '공정과 상식'이 지켜질 것을 믿었다"고 했다.
이어 "국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면서 "더욱 절망하게 한 것은 대통령도 아닌, 대통령의 메신저를 통해 전해지는 지침에 절대 굴복하는 지금의 국민의힘의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하는 것은 정당한 비판과 어떠한 이견도 허용되지 않는, 오로지 절대 권력자에게 절대 복종하는 국민의힘 지도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가칭 개혁신당 천하람, 허은아, 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4.01.1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2/NISI20240112_0020191692_web.jpg?rnd=2024011210481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가칭 개혁신당 천하람, 허은아, 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4.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1.1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2/NISI20240112_0020191678_web.jpg?rnd=2024011210481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가칭 개혁신당 천하람(오른쪽부터), 허은아, 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용남 전 의원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4.01.1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2/NISI20240112_0020191679_web.jpg?rnd=2024011210481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가칭 개혁신당 천하람(오른쪽부터), 허은아, 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용남 전 의원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4.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1.1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2/NISI20240112_0020191680_web.jpg?rnd=2024011210481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1.1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2/NISI20240112_0020191688_web.jpg?rnd=2024011210481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가칭 개혁신당 천하람, 허은아, 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2024.01.1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2/NISI20240112_0020191690_web.jpg?rnd=2024011210481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가칭 개혁신당 천하람, 허은아, 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2024.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마친 후 눈물을 훔치고 있다. 왼쪽부터 가칭 개혁신당 이기인, 허은아 공동창당준비위원장, 김 전 의원,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 2024.01.1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2/NISI20240112_0020191684_web.jpg?rnd=2024011210481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용남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마친 후 눈물을 훔치고 있다. 왼쪽부터 가칭 개혁신당 이기인, 허은아 공동창당준비위원장, 김 전 의원,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 2024.01.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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