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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감귤이 탱글탱글" 만감류 3종 출하 한창

등록 2024.01.29 1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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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향·레드향·아스미 18t 출하 예상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9일 충북 영동군 만감류 생산지인 심천면 이병덕 농가에서 천혜향이 출하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4.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9일 충북 영동군 만감류 생산지인 심천면 이병덕 농가에서 천혜향이 출하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4.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제주도가 주 생산지인 만감류 3종이 내륙 한가운데인 충북 영동군에서 재배돼 출하가 한창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만감류 3종인 천혜향·레드향·아스미(수라향)가 심천면 이병덕 농가, 추풍령면 김동완·김태완 농가에서 출하되고 있다.

천혜향을 재배 중인 이병덕 농가는 396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올해 9t 이상의 과일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완·김태완 농가도 각각 3300㎡ 규모 농장에서 레드향 2t, 아스미(수라향) 7t을 출하할 예정이다. 가격은 3㎏에 3만3000~4만원 선이다.

이들 만감류 재배 농업인들은 2018년도에 영동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재배 기반을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 작목과 신 소득 작목 발굴 노력이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신규 아열대 재배 농업인 육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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