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페이서 '청년정책 조회' 된다…NIA-KB국민카드-웰로, 업무협약

청년정책 맞춤형 서비스 활성화 위해 MOU

다음달부터 웰로서 제공하던 서비스 KB페이서도 이용 가능

[서울=뉴시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청년정책 맞춤형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카드, 웰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N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맞춤형 청년 정책 추천 서비스를 KB페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청년정책 맞춤형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카드, 웰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정책 맞춤형 플랫폼‘은 민간앱(웰로)을 통해 공공의 청년 지원 정책을 확인하고 맞춤형 추천 및 간편 신청까지 지원하는 민관 협동 플랫폼이다.

웰로는 정책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으로 1500여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일일 단위로 정책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현재 약 10만 건의 정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청년들의 상황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맞춤형으로 추천한다. 또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채무자 신고 서비스‘ 등과 같이 주요 청년 정책들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웰로의 ‘개인 맞춤형 정책 서비스‘를 KB국민카드의 KB페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책지원금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원재 NIA 부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민관협업 기반 혁신을 적극 지원해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일상은 더욱 편리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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