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강도현 과기정통부 신임 2차관…ICT 전문 관료

대구 출신 30여년 ICT 핵심 보직 거친 전문 관료

"AI·DX, 통신시장 개선, 사이버안전 강화 추진 기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제2차관으로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사진)을 임명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제2차관으로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강 신임 차관은 30년 가까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 관료다. 대통령실은 강 차관에 대해 "정보통신 정책 분야 핵심 보직을 거치며 굵직한 ICT 정책을 개발·추진해 온 인사"라며 "기술 여건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강한 개혁 의지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통신시장 개선, 사이버안전 강화 등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69년 대구광역시(당시 경북 대구시)에서 태어난 강 차관은 심인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 콜로라도대 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기술경영학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1994년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 유비쿼터스정책팀장,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과장을 거쳐 2013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소프트웨어정책과장, 정책총괄과장을 거쳤다.

2018년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을 지낸 뒤 이듬해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을 지냈다. 2019년 과기정통부로 복귀해 소프트웨어정책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정보통신정책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프로필

▲경북 대구(55) ▲대구 심인고 ▲서울대 외교학과 ▲미 콜로라도대 정보통신공학 석사 ▲서울대 기술경영학 박사(수료) ▲행정고시 38회 ▲정보통신부 유비쿼터스정책팀장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정책총괄과장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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