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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도 승리(3보)

등록 2024.02.25 09:40:55수정 2024.02.25 1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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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공화당 대의원 싹쓸이…공화당 후보 지명 확고히

헤일리, 주지사 지냈던 곳에서도 패해 퇴진 압력 거세질 것

[컬럼비아(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서 열린 미 공화당 프라이머리 야간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프라이머리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표부 대사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그는 11월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지명되기 위한 길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24.02.25.

[컬럼비아(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서 열린 미 공화당 프라이머리 야간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프라이머리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표부 대사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그는 11월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지명되기 위한 길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24.02.25.

[찰스턴(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두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표부 대사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그는 11월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지명되기 위한 길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트럼프는 이미 아이오와, 뉴햄프셔, 네바다,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모두 승리하며 공화당 대의원들을 싹쓸이해 왔다. 반면 헤일리는 자신이 주지사를 지냈던 곳에서조차 패하며 더 거센 퇴진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 간 2020년 대선의 재대결이 점점 불가피해지고 있다. 헤일리는 적어도 3월 5일 슈퍼 화요일까지는 경선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지만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훨씬 더 많은 선거 유세를 펼치고, 트럼프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집중 공격에도 트럼프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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