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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신당, 6일 창당대회…당명 '소나무당'

등록 2024.03.01 21:10:20수정 2024.03.01 21: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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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신당, 소나무당으로 당명 변경

손혜원 전 의원, 신당 로고 디자인 맡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3.12.1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3.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옥중 창당을 준비 중인 신당 당명을 '소나무당'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송 전 대표 측은 1일 자료를 통해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송 전 대표는 신당 당명을 '민주혁신당'으로 하기로 했으나 당명을 변경했다. 그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돼 있는 상태다.

이들은 "남산 위의 소나무처럼 바람서리 몰아쳐도 굴복하지 않고 검찰독재의 국정농단에 맞서 싸우겠다"고 설명했다.

소나무당의 로고를 디자인한 손혜원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로고 사진을 올리며 송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힘을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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