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실무 중심의 융합보안인력 양성 과정 개강
SW공급망 보안 신규 과정 개설…오는 11월까지 진행
"지속적으로 신규 과정 발굴·개설…산업에 꼭 필요한 인력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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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양성' 정책에 따른 '2024년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 과정'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구직자·재직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소프트웨어(SW)공급망 보안 교육 과정이 신규로 추가돼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제조 ▲스마트 홈·가전 ▲스마트 의료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8개 분야에서 20회를 운영한다.
홍준호 KISIA 정보보호교육원장은 "융합산업의 규모가 확대되며 기존의 정보보호산업을 넘어 보안이 필요한 산업의 영역 역시 확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융합보안 시장이 커지는 만큼 정보보호산업·융합보안 트렌드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신규 과정을 발굴·개설하고 산업에 꼭 필요한 융합보안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ISIA는 강사 등 산업계·학계의 수요와 의견을 수렴해 최근 3년간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총 3개의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고, 해당 과정에서 총 33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사이버 침해사고가 갈수록 고도화되는 가운데, 국가의 사이버공격 대응역량 강화 기조에 맞춰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할 수 있는 보안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융합보안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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