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관광재단, 임왕건 초대 대표이사 취임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문화관광재단은 21일 초대 대표이사로 임왕건(왼쪽) 전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를 임명했다.사진은 이상근 재단이사장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4.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상근 고성군수, 이하 재단)은 21일 초대 대표이사로 임왕건 전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재단은 지난달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어 대표이사 공개모집 계획을 결정한 후 2차례의 공개모집을 통해 임왕건 대표이사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으며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선임했다.

21일 고성문화관광재단 이상근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하는 임왕건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임왕건 대표이사는 고성군 출신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농협네트웍스 경남지사장,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 창원시 관광진흥위원 등을 역임하며 관광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문화관광재단 이상근 이사장(가운데)은 21일 초대 대표이사에 임왕건(왼쪽) 전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를, 사무국장에 허선도 전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을 각각 임명했다.사진은 기념사진 모습.(사진=고성군 제공).2024.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임왕건 대표이사는 “고성군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재단의 대표로 근무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성의 지역 문화예술계와 관광 분야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재단 사무국장으로는 허선도 사무국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허선도 사무국장은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으로 퇴직하여, (재)창원문화재단 문화사업추진단장으로 문신 100주년 기념사업을 담당한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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