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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공원 산책하듯…아르코미술관 '예술로 조각공원' 전시

등록 2024.03.21 17:50:40수정 2024.03.21 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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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술로 소풍 예술로 조각공원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2024 예술로 소풍 예술로 조각공원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아르코미술관(관장 임근혜)은 어린이 작품 전시회 '예술로 조각공원'을  22일부터 5월 5일까지 공간열림에서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예술로(路)소풍'의 올해 첫 프로그램이다.

'예술로 조각 공원' 전시는 아르코미술관 50주년전과 연계한 어린이 워크숍 '나의 짝꿍이 되어줘!'에 참여한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故공성훈, 김차섭, 조성묵 3명의 작가 중 어린이가 한 명의 짝꿍을 선택해 이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창작했고 그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다.

전시장 공간은 아르코미술관 앞에 위치한 마로니에공원의 모습을 본 따 조성했다. 관람객은 전시장에서도 마로니에 공원을 산책하듯 자유롭고 편안하게 어린이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로 조각공원 워크숍 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예술로 조각공원 워크숍 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회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나라면 어떤 작품을 만들었을지 그림으로 표현해 예술나무에 남겨보는 셀프 워크숍이 상시 운영된다.

더불어 마로니에공원에 설치된 아르코미술관 소장 조각 작품을 찾아다니며 인증사진을 SNS에 남기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매주 금~일요일(선착순 50명)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예술로(路)소풍'은 이후 연말까지 아르코미술관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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