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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졌네" 장군교…난간교체·바닥보수·야간경관조명

등록 2024.03.24 13:20:22수정 2024.03.24 2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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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흥무공원 잇는 형산강 인도교

사업비 22억원 투입…보행환경 조성

[경주=뉴시스] 경주 장군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경주 장군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노후된 장군교의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장군교는 경주 도심과 흥무공원을 잇는 형산강 인도교 중 하나다. 이번 작업은 '신라의 달밤 황금조명 갤러리 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오래된 난간을 교체하고 비가 내리면 물이 고여 불편했던 바닥을 보수했다. 또 지역색을 살린 상징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앞서 경주시는 시설 노후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주민들의 잦은 민원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20년 말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초부터 본격화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사 기간의 통행 불편을 이해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교량의 경관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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