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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생각을 담는 정원에 반려견 대기소 운영

등록 2024.03.27 1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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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생각을 담는 길 제2코스 생각을 담는 정원에 반려견 대기소를 운영한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4.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생각을 담는 길 제2코스 생각을 담는 정원에 반려견 대기소를 운영한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4.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생각을 담는 길 제2코스 생각을 담는 정원에 반려견 대기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기소는 686㎡ 규모로 넓은 잔디밭에서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외곽펜스를 설치하고 반려견과 견주가 교감을 나눌 수 있게 통나무계단을 비롯한 놀이기구 3점도 조성했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주민도 애견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망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생각을 담는 정원의 친자연적인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작은 시설까지 세심하게 시공했으며 특히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데 초점을 뒀다.

수성구는 저녁 시간 반려견과의 산책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이용에 제한이 없도록 반려견 대기소를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한 식물뿐만 아니라 반려견과도 자유롭게 교감할 수 있는 복합 생태공간 생각을 담는 정원이 주민들에게 더 사랑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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