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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AI 윤리강령 선포…관계사 협의체 발족

등록 2024.03.27 1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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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그룹 임직원들과 AI 윤리강령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서울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그룹 임직원들과 AI 윤리강령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고객 중심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AI 윤리강령은 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윤리적 가치다. ▲포용과 공정성 ▲안전과 책임 ▲투명성 ▲데이터 관리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5대 원칙의 방향성을 담았다.

하나금융은 그룹 내 주요 관계사의 AI 담당 임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AI 기술 분야별 연구개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AI 리더스 포럼'을 발족했다.

AI 리더스 포럼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금융티아이,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등 관계사별 담당 임원들이 참석하는 협의체다. 분기별 연 4회 개최하며 그룹의 금융 AI 개발과 적용 관리의 효율화를 담당할 예정이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금융 산업 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일상생활에 AI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며 "고객, 직원, 이해관계자가 모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AI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해 산업 발전과 디지털 금융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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