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남권 오전부터 곳곳 '황사비'…낮 최고기온 12~14도

등록 2024.03.28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충남권 오전부터 곳곳 '황사비'…낮 최고기온 12~14도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부 지역에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늦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남부 내륙부터 시작된 비는 오전 9시부터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늦은 오후인 3시부터 6시 대부분 그치겠으나, 대전과 충남남동내륙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내륙에도 초속 15m 내외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다.

특히, 내몽골고원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그친 후에도 내일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9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청양 6도, 공주·금산·논산·홍성·부여·서산 7도, 천안·세종·아산·예산·서천·당진·태안·보령 8도, 대전 9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계룡·천안·청양·공주·금산·세종·홍성·서산·대전·태안 12도, 논산·아산·예산·부여·당진 13도, 서천·보령 1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보통’에서 오후 ‘한때나쁨’으로 바뀌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