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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베트남 법인 설립 완료

등록 2024.03.28 08: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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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래산업은 글로벌 고객사 대응을 위해 베트남 박닌(Bac Ninh )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산업은 주요 파운드리 업체들의 투자처로 베트남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유리한 접근성, 풍부한 인적 자원, 하이테크 공급망을 갖춘 박닌에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26일 현지 법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회사는 주력 제품인 반도체 검사장비(Test Handler) 'M500HT', 'MB8i', 'MB10SM'과 최근 신규 개발을 완료한 'MH5'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산업은 현지 고객사인 암코와 베트남진출 국내 기업인 H사, S사의 반도체 후공정 생산설비 확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동시에 기존 납품된 제품들에 대한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신규 거래처 추가 확보를 통한 고객 다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지속 성장을 위해 내부조직을 재정비하고, 꾸준한 R&D(연구개발)와 영업력 확대를 통해 신뢰받는 반도체 장비기업으로의 지속성장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 매출 증대, 영업이익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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