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OTT]제이홉이 춤추는 이유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3월 마지막 주말 티빙·디즈니+·넷플릭스 신작을 소개한다.

HOPE ON THE STREET(티빙)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스트리트 댄스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HOPE ON THE STREET'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제이홉이 춤을 통해 그의 인생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그리고 한국의 서울과 광주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장르 댄서들과 춤으로 소통한다. 제이홉은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을 정도로 춤을 향한 사랑을 보여줬다고 한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자정에 새 에피소드가 나온다.

레니게이드 넬(디즈니+)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레니게이드 넬'은 1705년 잉글랜드, 전쟁에서 돌아온 넬 잭슨이 요정 빌리 블라인드의 도움으로 초인적인 힘을 얻고 여왕을 노리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넬은 요정에게 선물 받은 엄청난 능력으로 마을 사람을 괴롭히는 영주의 아들 토머스 블란체퍼드에게 본 때를 보여주지만, 이후 영주를 죽인 살인범으로 내몰리면서 도망자 신세가 된다. 마치 신들린 것처럼 싸운다는 넬에 대한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 여왕을 상대로 사악한 음모를 꾸미고 있던 포인턴 백작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고, 넬은 이로 인해 더 큰 위기를 맞이한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만든 벤 테일러 감독이 연출했다.

테스터먼트:모세 이야기(넷플릭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드라마 시리즈. 모세가 추방자이자 살인자에서 히브리 민족의 선지자, 해방자로 부상하게 되는 과정을 에피소그 3편에 담아 보여준다. 신학자·역사가 등 전문가가 나와 인터뷰 하는 동시에 기독교·이슬람교·유대교의 경전인 성경·코란·토라에 언급된 가장 상징적인 사건들을 배경으로 나일강가에서 시내산 그리고 홍해에 이르기까지 모세의 강렬한 여정을 따라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