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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난 3월 개편한 농어촌버스 노선 후속 조치 시행

등록 2024.03.29 13: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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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지난 3월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일부 노선을 재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동군은 앞서 통학 시간대 배차 개선, 시외버스 연계, 농촌형 교통 모델 노선 정비, 버스기사 처우개선 등을 위해 대대적으로 버스노선을 개편한 바 있다.

군은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된 일부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하동군은 운수업체(영화여객)와 협의를 통해 버스 출발시간 조정, 경유지 추가 등 후속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하동~목도~하동(1-2) 버스 출발시간 조정(7:50→7:40) ▲진교~노량~하동(13-9번) 버스 출발시간 조정(16:45→14:00) ▲진교~양보~하동(13-2) 버스 출발시간 조정(16:03→16:30) ▲하동~횡천~옥종(16-1번) 버스 경유지(궁항) 추가 등이며, 오는 내달 1일부터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개편 노선의 불편 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필요한 경우 운수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노선 개편과 함께 노선 전담 콜센터(880-2395) 운영, 대중교통도우미 콜센터(080-850-9466) 운영, 버스 승강장 시간표 정비 등 버스 이용 시 불편 민원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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