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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서울시·서울대와 AI 신기술 분야 민·관·군 기술협력

등록 2024.03.29 15:05:25수정 2024.03.29 16: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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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기술 분야 상호협력 위해 업무협약 체결

협업체계 구축으로 AI 신기술 분야 역량 집중

[서울=뉴시스]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준장, 왼쪽)과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오른쪽). (사진=공군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준장, 왼쪽)과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오른쪽). (사진=공군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공군은 29일 서울 AI 허브, 서울대학교 AI 연구원과 함께 공군본부에서 AI 신기술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준장)과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을 비롯해 3개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공군과 서울 AI 허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소를 앞둔 '공군 AI 신기술융합센터'의 설치와 운영,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공군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AI 허브'에 공군 AI 센터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공군은 공군 AI 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AI 허브에 입주하는 유망한 스타트업과 기술협력을 통해 ‘국방혁신 4.0’을 적극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공군과 서울대 AI 연구원은 AI 신기술 분야 학술 및 인적교류, 공동연구를 통해 공군의 AI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대 AI 연구원은 공군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AI 정책과정을 개설하고 이를 정례화하는 등 연구원 자체 교육 프로그램에 공군 장병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공군은 국방분야 기술개발 사업과 정부부처 R&D 과제에 있어 서울대 AI 연구원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사업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동시에 두 기관의 AI 전문인력들이 경력 단절 없이 군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공군 내 관련 직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공군본부 김헌중 정책실장(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의 고도화된 최신 과학기술이 국방분야에 신속하게 적용될 것"이라며 "세 기관은 AI 신기술분야 민·관·군·산·학·연 협업의 대표 모델로서 정부 국정과제 이행과 국방혁신 4.0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은 "서울대 AI 연구원은 다양한 학문과 산업 분야와 협력하여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공군과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AI 연구와 기술의 확장과 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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